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후관절 증후군

3. 후관절 증후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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후관절증후군이란 후관절 부위의 퇴행 관절염이나 염좌, 분절 불안정 등에 의해 후관절을 지배하는 감각신경이 염증에 의해 자극되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. 후관절은 활액막으로 덮여 있는 윤활관절이며, 척추뼈후외측에 위치해 체중 부하를 전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. 또 목이나 허리를 앞으로 숙이거나 뒤로 젖힐 때 척추관절을 안정화 하고 몸을 비트는 동작을 할 때 과도한 회전이 일어나지 않도록 작용하는 관절입니다. 후관절증후군의 정확한 기전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X-ray나 CT 영상을 통해 후관절의 이상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. 후관절증후군이 의심되는 경우 먼저 허리디스크(추간판탈줄증)이나 척추협착증과 같은 신경근 기원의 통증과는 구분되어야 해야합니다.

후관절증후군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급성으로 나타난 증상이 줄어들기를 기다렸다가 진단해야 합니다. 일반적인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.
- 특징이 없는 만성 요통이 있다.
- 급성기의 후관절 통증은 간헐적이고 예측할 수 없으며 1개월 혹은 1년에 몇 번씩 발생한다는  특징이 있다.
- 대부분의 환자들은 염증이 생긴 후관절 부위에 국소적 압통을 호소하며 척추 주변 근육의 긴장을 호소한다.
- 대체로 몸을 뒤로 젖힐 때 불편함을 느낀다.
- 몸을 앞으로 숙이거나 아픈 쪽으로 몸을 회전시킬 때 통증이 감소하는 경향이 있다.
- 아침에 잠자리에서 일어날 때 허리가 불편하지만 일어나서 몸을 움직이면 통증이 줄어든다.
- 잠자리에서 뒤척일 때도 허리가 아프고 앉았다 일어날 때 허리가 쉽게 펴지지 않으며 아프다.
- 후관절에서 생긴 허리 통증은 종종 엉덩이, 대퇴후면으로 이어지는 방사통으로 나타난다. 방사통은 대퇴전면으로는 거의 나타나지 않고 무릎 아래나 발로도 거의 나타나지 않는데 이는 요추추간판탈출증과 구분되는 특징입니다.

후관절 증후군의 치료로는 근 이완제, 소염제 등의 약물 요법 뿐 아니라 X-선 투시하에 후관절로 주행하는 후지내측지신경차단이나 후관절강내 스테로이드주사요법이 유용한데 신경차단이나 후관절내 염증이 줄게 되면 척추 관절 및 허리심부 근육으로의 이완효과를 보게 되어 통증이 완화되게 됩니다. 통증완화 효과는 거의 즉시 확인을 할 수 있으며 오랫동안 통증을 안고 생활하게 됨으로써 근육 및 관절 악화를 막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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